무비랜드 라디오

[영차영차!] 노동과 커피는 뗄 수 없는 관계다. 매년 노동절, 프릳츠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진하게 로스팅한 커피 ‘영차영차’를 만든다. 노동의 달콤 쌉싸름한 맛. 매일 반복되는 일은 달콤하지만은 않다. 때로는 덧없고, 경박하다. 노동의 부박함이란. 그럼에도 건강하게 동기부여하며 매일을 살아가는 기술자 집단이 있다. 누군가의 매일에 힘이 되는 빵과 커피를 만드는 프릳츠. 무비랜드 노동절 주간을 맞아 프릳츠 구성원들이 노동에 관한 세 편의 영화를 골랐다. 어차피 반복해야 하는 일이라면, 긍정적인 관성으로. 영차영차! 예매는 무비랜드 웹사이트에서. https://www.movieland.co *단체상영 신청: contact@mobills-group.com 무비랜드 라디오는 애플. 스포티파이. 팟빵. 유튜브(모티비)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사연 및 질문은 댓글과 무비랜드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받습니다. https://instagram.com/movieland.archive

박시영 디자이너는 1970년대 경북 구미의 유흥가에서 태어나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10대 때부터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며 밑바닥 세상을 경험했다. 박시영이 고른 영화의 인물들은 모두 밑바닥에 있다. 외톨이 고등학생, 하반신이 마비된 스턴트맨, 최면으로 살인을 유도하는 범죄자, 부패한 경찰, 사막을 걷는 외로운 남자. 나약하고 불안정하다. 그러나 인간이 약한 존재라는 사실은 역설적으로 사람을 움직인다. 외롭기에 누군가를 필요로 하고, 공감받기 위해 영화를 창작하며, 공감하기 위해 영화를 관람한다. 불완전한 우리는 함께 이야기를 보고 즐기며, 비린내 나는 세상을 살아간다. 예매는 무비랜드 웹사이트에서. https://www.movieland.co *단체상영 신청: contact@mobills-group.com 무비랜드 라디오는 애플. 스포티파이. 팟빵. 유튜브(모티비)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사연 및 질문은 댓글과 무비랜드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받습니다. https://instagram.com/movieland.archive

박시영 디자이너는 1970년대 경북 구미의 유흥가에서 태어나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10대 때부터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며 밑바닥 세상을 경험했다. 박시영이 고른 영화의 인물들은 모두 밑바닥에 있다. 외톨이 고등학생, 하반신이 마비된 스턴트맨, 최면으로 살인을 유도하는 범죄자, 부패한 경찰, 사막을 걷는 외로운 남자. 나약하고 불안정하다. 그러나 인간이 약한 존재라는 사실은 역설적으로 사람을 움직인다. 외롭기에 누군가를 필요로 하고, 공감받기 위해 영화를 창작하며, 공감하기 위해 영화를 관람한다. 불완전한 우리는 함께 이야기를 보고 즐기며, 비린내 나는 세상을 살아간다. 예매는 무비랜드 웹사이트에서. https://www.movieland.co *단체상영 신청: contact@mobills-group.com 무비랜드 라디오는 애플. 스포티파이. 팟빵. 유튜브(모티비)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사연 및 질문은 댓글과 무비랜드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받습니다. https://instagram.com/movieland.archive

왓챠파티@무비랜드는 지난 1년간 17편의 작품을 상영했고 780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관객들에게 어떤 영화를 선보이고, 어떻게 제대로 전달할지 고민했던 과정 자체가 행사를 기획한 우리에게 발견의 기쁨이었다. 현장에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이 조금이라도 닿았다면 그 또한 우리에겐 기쁨이다. 발견은 당연하게도 발명이 아니다. 기쁨은 이미 당신 주변에서 당신이 찾아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일상 모든 순간에서 발견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 무비랜드 라디오는 애플. 스포티파이. 팟빵. 유튜브(모티비)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사연 및 질문은 댓글과 무비랜드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받습니다. https://instagram.com/movieland.archive

넉살이 고른 영화들은 입체적이다. 아내가 좋아하는 영화, 친구가 알려준 영화, 본인의 올타임 레전드 영화, 한 번쯤 극장에서 보고 싶었던 영화까지. 다양한 배역들이 각자의 세상 속에서 살아간다. 넉살의 세상에 사는 주변인들은 그를 더욱 입체적인 사람으로 만든다. 넉살이 고른 영화를 관람하며 나의 세상 속에 사는 주변인들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겠다. 예매는 무비랜드 웹사이트에서. https://www.movieland.co *단체상영 신청: contact@mobills-group.com 무비랜드 라디오는 애플. 스포티파이. 팟빵. 유튜브(모티비)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사연 및 질문은 댓글과 무비랜드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받습니다. https://instagram.com/movieland.archive